경상대병원 우승훈 교수 학술대회 2관왕

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출범 이후 처음

2014-04-01     강진성
경상대학교병원 우승훈 교수(40·이비인후과)가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우수논문상’과 ‘우수연구주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 22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40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대회에서 우 교수는 학술상인 국제학술지 부문 우수논문상과 연구자상격인 국책 연구과제 부분 우수연구주제상을 거머쥐었다.

갑상선 종양 및 음성수술 분야 전문가인 우승훈 교수는 2013년에 14편의 SCI급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해 해외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우 교수는 경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음성장애와 갑상선질환, 소아이비인후과, 두경부 질환에 대한 진료를 맡고 있다.

특히 우 교수는 갑상선 무흉터 수술(피부절개 없이 갑상선 및 목에 있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개척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 판에 등재되는 등 이 분야에서 부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상대학교 병원 우승훈 교수가 제40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연구주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