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적조방제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2014-04-03     허평세
적조방제 대통령 기관표창
 

통영시는 2013년도 유해성 적조 어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표창과 더불어 직무관련 공무원 1명은 국무총리 표창, 3명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3년도 유해성 적조는 지난해 7월17일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 해역에서 발생해 7월 18일 적조주의보, 7월 22일 적조경보 발령으로 예년과 달리 최단시간내 연안해역으로 확산됐다.

시는 적조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조발생 전에 어업인 자율방제어선 200여 척과 방제뗏목 38대 등 자체 방제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적조방제용 황토 3만9820톤을 확보, 황토살포선 38척과 황토 운반을 위한 건설기계 사용 사전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전해수 황토살포기 2대를 배치하는 등 적조방제에 적극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