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시민 건강위해 김해에 대학병원 유치”

2014-04-04     한용
새누리당 이만기(51)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3일 ‘시민이 건강한 김해’란 슬로건 아래 건강분야 공약으로 ‘대학병원 유치’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3만 시민들이 대학병원을 찾아 언제까지 부산·창원으로 가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종합병원은 삶의 질과 연관이 되는 중차대한 현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선진국일수록 의료분야 서비스 수준이 높고 질적·양적 모두 안정성을 구축하고 있는데 김해시는 의료서비스에 역행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진료를 보장하는 더 낳은 의료 인프라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1996년 삼계동에 부지를 소유한 인제대와 적극적인 재협상을 다시 시작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만기 예비후보는 “김해시는 생활체육동호회원이 7만명을 넘어서는 등 생활체육시설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 유비쿼터스형 생활체육 공간을 대폭 조성해 김해를 국내 생활스포츠의 메카로 도시 브랜드화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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