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경 도의원, 양산시장 출마 선언

2014-04-04     손인준
홍순경(사진·새누리당·46)도의원이 3일 양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산을 위해 땀 흘릴 준비가 되었다”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홍 의원은 “나의 8할을 키워준 내 고향 양산이 이토록 아픔에 신음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다”며 “행복해하는 시민들 그림자 너머 괴로워하는 시민들이 보였고,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는 이들 뒤로 끼니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이들을 보았다”며 양산의 현주소를 꼬집었다.

이어 “양산 시민 모두가 풍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 그것은 저의 최대의 소원이자 제 숙원이다”고 밝혀 양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핵심 공약으로 ‘대중교통 환승 최소화’, ‘중·고교 졸업생 유학 및 취업지원’, ‘웅상지역 2차 병원급 신설’, ‘도시가스 배관 설치공사 불가 지역 농촌형 도시가스 공급’, ‘지역 특산품 브랜드화’, ‘지역상인과 공존하는 문화축제 조성’등 여섯 가지를 제시하고 양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홍순경, 도의원
홍순경 양산시장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