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경남 대학생봉사단’ 발대

경남대 등 240명 참여…연말까지 정기 봉사활동

2014-04-08     이은수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문현) 소속 Love경남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5일 오전 10시에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경남대, 창원대, 마산대, 문성대, 폴리텍대, 가야대, 동의대, 연암공대, 부경대, 인제대 등 대학생 2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Love경남 대학생봉사단은 교육기획팀(41명), 문화활동팀(42명), 복지나눔팀(40명), 영상홍보팀(30명), 환경케어팀(40명), Global지원팀(39명)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은 각 팀의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대학생들이 스스로 기획 및 진행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하는 과정을 통해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자원봉사에 대한 즐거움과 함께 참 의미를 알아가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올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기후변화와 관련된 환경캠페인, 장애인식개선교육, 플래시몹, 벽화그리기, SNS홍보활동, 자원봉사 관련 정보 통번역 등) 및 농촌봉사활동, 도내 대규모 행사 지원, 긴급봉사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Love경남 대학생봉사단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창원지역의 대학생뿐 아니라 서부경남권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생봉사단을 결성하여 경남지역의 자원봉사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