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대학병원 연계 힐링산청 만들 것”

무소속 산청군수 예비후보

2014-04-09     원경복
이종섭(사진·57) 산청군수 예비후보는 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산청군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종섭 후보는 “산청의 발전과 산청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의료진들과 연계한 ‘힐링산청’을 만들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산청에서 꼭 이뤄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무소속 출마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실시한 공천제도가 산청군의 발전과 무관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이번 6·4 지방선거의 공천심사 탈락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며, 공천과정에서 느낀 한계점 때문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군수는 정치꾼이 아닌 일꾼”이라고 강조하고 “일꾼으로서 누구보다 경쟁력 있는 공약과 지킬 수 있는 공약을 준비했다”며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자신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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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