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건태 “정당 아닌 인물이 선택 기준돼야”

무소속 도의원 통영2선거구 출마 선언

2014-04-14     허평세
송건태(62·무소속) 예비후보가 경남도의회 통영시 제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을 위해서라면 통영시 문지기라도 하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송건태 예비후보는 “지난날 2차례 선거 낙선과 2000년 17대 총선 당시 정해주 후보의 찬조연설 내용이 선거법에 저촉돼 선거권을 상실했다”고 말하고 “정당이 아니라 인물이 선택 기준이 되고, 경제와 복지에 대한 소신과 철학, 전문성을 가진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지역 대형마트 야간 환경미화원으로 8개월을 일했고, 대리운전기사로 1년여를 있었던 것은 서민과 만나고 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생활인이기 때문에 재원을 마련해야 했다”고 말했다.

송건태 예비후보는 1995년 출마해 5대 경남도의원에 당선된 다음 시의원과 도의원 등에 계속 나섰지만 모두 낙선 고배를 마신바 있다.


송건태 후보
송건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