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상 “봉사자 10만 양병 시민공동체 회복”

새누리 김해시장 예비후보

2014-04-15     한용
새누리당 정용상(60)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김해시 민간단체(NPO)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제시하고 “봉사자와 활동과 10만을 양병해 시민공동체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1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정 예비후보는 “김해시는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시민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이 낮아지고 지역간 계층간 갈등도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시민공동체 갈등 해소책으로 시민운동과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민간단체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봉사자·활동가 ‘10만 양병운동’을 벌여 단 한 명의 시민도 도시화의 그늘에 소외되지 않는,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김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예비후보가 밝힌 김해시 민간단체(NPO) 종합지원센터는 부지 4000㎡ 지상 3층에 건축 연면적 3599㎡ 규모다. 이 곳에는 지원센터와 약 50개의 민간단체 사무실, 그밖에 전시장, 회의실, 식당 등 부대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주목을 끄는 것은 게스트 하우스다. 그는 “청소년과 배낭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스호스텔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지난해 NPO 지원센터를 설립해 민간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나, 기초지자체 NPO 설립계획을 밝힌 것은 정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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