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도심지 주차난 해결하겠다”

새누리 김해시장 예비후보

2014-04-17     한용
새누리당 김정권(사진·53)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심각한 도시의 주차난 문제해결을 위해서 이제 정부가 나서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주차장 공급을 확대하고 규제완화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정부와 소통이 가장 잘 되고, 심지어 국회의원 시절 국토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던 제가 김해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토교통부는 코인식 주차장,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주차장 조성 등 지자체와 함께 주차문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면서 “어차피 시민불편을 덜기 위해 주차장 확대를 모색해야 하는 처지인데 국비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이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국토교통부에 가도 장관은 커녕 국장조차 만나고 오지 못하는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많다”며 “정부의 사업 중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예산을 받아 올 수 있는 적임자가 단체장이 돼야 한다”면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에둘러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정권 예비후보는 “도심에 자리한 주유소 업주들과 협의, 주차타워를 설치해 1층은 주유소로, 위층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주유소 고객확보는 물론 시민들에겐 주차공간이 확대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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