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방자치경영대상 ‘창의혁신 대상’

3년 연속 수상…행복한 합천 건설 추진 시책 호평

2014-04-18     김상홍
합천군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창의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합천군은 2012년도 인적자원육성부문 대상, 2013년도 종합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창의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창조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 종합대상 등 8개 부문 152개 주요 지표에 대해 2차례에 걸친 서면(증빙자료) 심사와 1차례의 면접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 지자체를 선발했다.

합천군은 지난해 전국 43번째 채무ZERO 지자체 합류, 전국.도 단위 평가 32개 분야 입상, 42건의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463억원), 2014년도 당초예산 4000억원 시대 개막(전국 13번째 규모) 등 가시적인 성과를 중심으로 민선 5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 건설을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들을 제출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문화융성을 위해 추진하는 합천군 통합 탄생 100년 기념사업, 읍면단위 활성화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10개소 696억원), 친환경 종합 레포츠단지 조성을 위한 황강변 녹색선도공간 조성사업, 전통공동체 복원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행복합천 Green희망마을만들기사업 등 실효성 높은 창의적 특수시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자치행정의 역량강화와 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의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공군회관 사파이어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