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업무협약

'행복 1004 이음뱅크' 기부사업

2014-05-01     여명식
하동군이 지역내 복지소외계층의 후원과 결연을 위한 지역연계사업 일환으로 지난 29일 군수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와 ‘행복 1004 이음뱅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각종 복지제도에서 법적·제도적 한계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200% 이하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생계·주거·의료·대학등록금 등을 지원하며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행복 1004 이음뱅크’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하동군 전용 계좌를 개설하여 위탁 관리하는 것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CMS방식으로 이체하는 정기기부나 일시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또 대상자 선정 및 지원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대표위원들이 지원후 적정성 심사를 통해 민.관이 합동으로 지역의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하동군 행복1004 이음뱅크 업무 협약.
하동군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 1004 이음뱅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