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스템 완공

2014-05-02     곽동민
진주교육대학교가 대학 내 제2강의동 옥상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완공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전력생산에 들어간다. 생산된 전력은 전량 대학에서 사용하게 된다.

이번에 완공된 지붕 설치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은 50kw용량에 연간 6만5000k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800여만 원의 공공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간 6만5000kwh의 전기가 태양광발전으로 대체됨에 따라 소나무 64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연간 2만755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

진주교대 관계자는 “최근 전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력난 해소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동급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교대 태양광발전 시스템
진주교육대학교가 대학 내 건물의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완공해 2일부터 본격적인 전력생산에 들어간다. 사진은 진주교대 제2강의동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