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고성군協, 미국 댈러스協와 자매결연

2014-05-07     김철수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회장 박기태)와 미국댈러스협의회(회장 안영호)는 평화통일 기반조성 및 공동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국민화합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1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협의회 회장, 이학렬 군수,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달라스협의회 및 고성군협의회 자문위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달라협의회 안영호 회장 등 34명의 자문위원이 지난 1~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하면서 이루어 졌다.

협약을 통해 양 협의회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국민적 신뢰, 국제사회와의 신뢰, 한반도 평화정착에 역량을 집결 할 수 있도록 상호 정보교환 및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양 협의회 간에 우호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박기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협의회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 남북 8000만이 모두 행복한 통일 사업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행복한 통일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 자매결연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 박기태 회장<사진 오른쪽>과 미국 댈러스협의회 안영호 회장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