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 박일규 주무관 성금 기탁

2014-05-13     김철수
고성공룡박물관 박일규(사진·57) 주무관이 12일 고성군 5월 정례조회에서 경남도 효행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 및 부상으로 받은 상금(5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박 주무관은 서울시와 부천시에서 2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다가 척추질환 및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인 고성군으로 지난 2007년 전입, 현재 공룡방물관 사업소에서 근무하며 주말마다 부모님을 병원으로 모시며 병간호에 정성이 지극하다.

또 고성군청 해병전우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박 주무관은 불우이웃돕기, 도로변 교통정리, 각종 봉사활동 등 끊임없는 선행으로 동료직원 및 인근주민에게 모범이 되고 있으며, 근무지인 공룡박물관에서도 항상 밝고 친절하게 관람객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