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이중근·이미화 부부 도지사 표창 수상

2014-05-14     이용구
거창군 남상면 지하마을에 거주하는 이중근ㆍ이미화 부부가 5월 가정의날과 부부의 날을 맞이해 지난 13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2010년 지하마을에 귀농해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으로 경로당 방문과 마을 행사 시 봉사를 도맡아 하고 태풍피해농가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주민화합에 기여해 왔다.

임창원 면장은 “금슬상화(琴瑟相和)라는 말처럼 늘 부부 사이가 다정하고 화목해 모범 가정의 귀감이 되어 왔다”며 “이번 표창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금의 부부애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