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본부 ‘나눔빛봉사단’ 대통령 표창

2014-05-14     여명식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이근탁)의 ‘나눔빛봉사단’이 13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 92회 어린이 날 기념 숨은 유공자 시상식에서 홍준표 도지사로부터 대통령 표창(단체)을 전수 받았다.

대통령표창(단체)을 수상한 하동화력본부 ‘나눔빛봉사단’은 지난 2004년부터 경남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총 8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들이 낸 후원금은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에다 회사에서 낸 메칭그랜드 금액을 합하여 조성한 것이다.

‘나눔빛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빈곤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사업과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 약 3억6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근탁 본부장은 “함께하는 사회, 하나되는 이웃을 실천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화력본부 ‘나눔빛봉사단’은 600여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이번 수상 외에도 하동군자원봉사상, 어린이재단 회장상, 경남도지사 표창 2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하동화력 나눔빛봉사단 대통령표창.
하동화력본부 나눔빛 봉사단이 어린이 날 기념 숨은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전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