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농촌현장포럼’ 호응

郡, 농촌마을 재생사업 등 지속 추진키로

2014-05-21     여선동
함안군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희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단계적으로 실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오후 대산면 장암리 장포마을 회관에서 숙련된 강사인 퍼실리테이터와 마을만들기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지역 특유의 마을자원 찾기, 발전테마 발굴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워크숍 방식의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일 1회차 포럼에 이어 두번째 개최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시지역과 대비되는 농촌 특유의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발전테마를 설계하는 등 주민 주도적인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조철래 기획감사실장은 “현장포럼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주민주도의 상향식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농촌마을 재생사업 등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이번 현장포럼 이후 3단계 선진지 벤치마킹과 4단계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마을발전과제를 체계화하여 성공적인 농촌마을 만들기의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장포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