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동 “소통하는 친근한 시장되겠다”

진보당 진주시장 후보

2014-05-22     정희성
통합진보당 강수동 진주시장 후보<사진>가 소통과 섬김의 정치를 강조했다.

강 후보는 21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95년 수곡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동사무소, 본청까지 진주시민들과 함께 해오며 현장에서 발로 뛴 9급 공무원 출신이다. 공직생활에 몸담고 있으면서 역대 시장들의 모습을 보면 고위 관료출신으로 시민들과 소통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주시민의 애환을 함께하며 울고 웃을 수 있는 옆집 아저씨 같이 친근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귀담아 듣고 공직사회 내에서도 상명하복의 명령보다는 대화와 소통을 소중히 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는 이와 함께 “시장이 되면 먼저 시장 직속 소통위원회를 설치하겠다. 이동 시장실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겠다. 또 진주시청 앞에 시민문화광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의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하겠으며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도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주겠다”고 덧붙이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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