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농촌여성 생활활력 증진교육 ‘호응’

2014-05-23     여명식
하동지역 농촌여성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함께 생활 속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생활활력 증진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동군은 여성농업인을 농업·농촌의 핵심세력 겸 지역사회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6개 과정의 농촌여성 생활활력 증진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친환경 EM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3개 과정이 예정돼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지난 21일 발효식품반(장아찌 만들기)에 이어 23일 천연화장품반(선크림 만들기), 27일 규방공예반(가방 만들기) 등으로, 과정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각반 30명씩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조리연습실에서 진행한다.

군은 이번 3개반 과정에 이어 앞으로도 원예치료반, 참색내기반 등을 잇따라 개설해 농촌여성들의 생활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하동군 농촌여성 생활활력 증진교육.
하동군이 농촌여성의 생활활력 증진을 위해 발효식품반 등 3개과정을 운영한다(시잔은 지난 21일 실시한 발효식품반 실습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