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하동군수 후보 공약사항 발표

2014-05-26     여명식
양현석(62·기호 8번) 하동군수 무소속 후보가 지난 22일 6대 민생안정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날로 침체되고 있는 하동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약으로 ▲70세 이상 노인에게 연 3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무상으로 지급해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 ▲농작물 최저 생산가 보장제를 추진해 농민이 애써 가꾼 농작물이 시장 가격의 폭락으로 생산원가에 도달하지 못할 때 적절한 보상을 받도록 추진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군민노인회관 및 건강관리센터를 임기 내 건립하여 노인들의 여가활동, 친목도모,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활용한 플라즈마 소형발전소를 건립하여 쓰레기 매립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발전되는 전력을 한전에 되팔아 군 수입 증대 ▲하동장학재단의 장학기금을 150억원으로 확충하여, 성적우수 학생은 물론 예·체능 특기생에게도 장학금 지급 ▲농업·산업 현장의 부족한 노동력 확보를 위해 ‘농촌인력은행’을 설립한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양 후보는 “부정한 세력과 맞서 원칙이 바로서는 강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임기 내내 무소속으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석 하동군수 무소속 후보.
양현석 하동군수 무소속 후보가 공약사항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