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표심 잡기나선 여야

2014-06-02     정희성

 
6·4지방선거을 앞둔 마지막 주말에 여야 주요인사들이 진주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가 하대동 탑마트와 광미사거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과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세는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김재경(진주을)·박대출(진주갑) 의원이 지원유세에 나섰다(사진 왼쪽). 지난달 30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서소연 진주시장 후보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경수 후보는 이 날 창원대, 경남대, 한국국제대, 경상대, 경남과기대를 돌며 “창업을 지원하는 경남청년창업센터를 설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가운데).
31일에는 통합진보당 강병기 도지사 후보가 강수동 진주시장 후보, 광역, 기초의원 후보와 함께 초전동 농산물도매시장, 광미사거리 MBC진주 등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강병기 후보는 이날 일정 모두를 진주에서 보내며 통합진보당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