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고혈압 건강교실 8월 4일까지 운영

2014-06-04     손인준
양산시보건소(소장 신정하)는 오는 9일부터 8월 4일까지 고혈압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 건강교실은 사전 사후 기초 건강검진 및 설문조사를 포함해 주 1회 8차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영혜 교수를 비롯해 5명의 전문가의 진행으로 고혈압에 대한 질병의 이해와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 운동 및 식이요법, 스트레스 및 자가 건강 관리법 등 고혈압 환자의 자가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 후 정상혈압 유지와 합병증 예방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체조도 실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일까지 양산시보건소 질병관리담당으로 전화(☏392-5122)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선착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체조를 통해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질병이므로 관심 있는 사람은 건강교실에 등록,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