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5월 팀 MVP로 장원준·손아섭 선정

2014-06-05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장원준(29)과 외야수 손아섭(26)을 5월 팀 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장원준은 5월 5경기에 선발 출전해 30⅔이닝을 던지며 2승 2패와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해 ‘루이까또즈 5월 MVP’로 선정됐다.

 손아섭은 한 달 동안 24경기에 출장해 타율 0.365(96타수 35안타)를 기록하며 2홈런과 12타점, 22득점, 2도루로 중심타선을 이끌어 ‘다솜홈서비스 5월 MVP’로 뽑혔다.

 롯데는 5일 장원준의 시상식을 열어 상금 50만원과 루이까또즈 가방을 주고, 10일에는 손아섭의 시상식을 치러 상금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롯데 선발 장원준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경기. 롯데 선발 장원준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만루 찬스 손아섭 안타
 1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대 롯데 경기. 5회말 1사 만루에서 롯데 손아섭이 안타를 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