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등 소득·예술·문화도시로”

[6·4지방선거 당선소감] 권민호 거제시장 당선인

2014-06-06     김종환
권민호 거제시장 당선인은 “오늘 저의 승리는 거제의 자존심을 지킨 거제시민 모두의 승리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거는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가운데 저 또한 흑색선전에 대응하면서 시민들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 깊이 반성한다”는 그는 “무너지지 않고 결국 진실이 거짓을 이긴 것이며, 우리 모두가 이긴 것으로 이제부터 저는 거제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흔들림 없이 거제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았지만 4년의 시간은 너무 짧았으나 이제 펼쳐 놓은 것들을 완성할 수 있어 거제시를 놀라운 모습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고 말헀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1등 소득, 예술·문화가 숨쉬는 행복한 거제를 기필코 만들 것”이라며 “권민호가 만든 일을 권민호 손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하며, 성실한 사람이 성실하게 잘살 수 있는 성실한 거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말 잔치와 의혹에 현혹되지 않고 진정 거제의 변화를 이끌 권민호에게 다시 한 번 아낌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