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아픔 치유한다

환자 위한 그림 전시회, 9~21일 통영적십자병원

2014-06-09     허평세
통영적십자병원은 9일부터 21일까지 병원 3층 T 갤러리에서 AA & Aggripa art galley institute 후원으로 병원 입원 환우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Shall we HINIVUU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통영적십자 봉사회 회원과 작가들의 안내로 외부 관람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마지막 날인 21일은 오후 1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Shall we HINIVUU 그림 전시회’는 국제적십자 운동의 7대 기본원칙 이념을 테마로 갤러리 AA &Aggripa art galley institute. 박영숙관장의 일터, MARIE-CHRISTINE FANICA(France Toulon)의 Camal, SNEHA PRATEEK(India Jharkhand)의 Behind the Scenes, FRANKLINE DESQUET BERGER(France)의 The Foot, KARI LISE FLAASKJER(Norway)의 Pinky Trombone, Yoyoyoda(Japan)의 ‘Tea’, 백겸중 작가의 휴식, 김성기 작가의 탈출, 도병락 작가의 무재, 이 진 작가의 연꽃 등 10명의 중견 작가들이 50여 작의 작품을 전시된다.

AA&Aggripa Art Gallery Institute는 만들어진 지 20년이 넘었으며 자연 속에서 창작 작업을 하면서 여러 나라의 외국인 친구들과 미술수업, 그림전시, 도자기, 테라코타들과 교환전도 하며 언어와 문화 예술의 만남을 이어가고 문화교류를 하는 연구소다. 이번 통영적십자 TYRCH 갤러리에서의 그림전은 아픈 이들에게 휴식이 되고 돌보는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시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통영적십자병원희망진료센터 희망풍차 솔루션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통영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의 긴급 S,O,S 요청 시 즉시 치료 및 의료지원을 위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 후원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환우 전시회
통영적십자병원에서 환우를 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