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해양레포츠 활성화‘총력’

월회원제 개설·요트 전문가 양성사업 등 추진

2014-06-09     이은수
해양레포츠 윈드서핑
해양레포츠 윈드서핑.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월 회원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요트 전문가 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진해구 덕산동 소죽도와 마산합포구 월영동 돝섬에 위치한 진해·마산 해양레포츠스쿨을 각각 운영하고 있는 공단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월 회원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월회원제 프로그램’은 1개월 과정으로 딩기요트와 윈드서핑 기본과정 이수자(중급이상)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준별 원포인트 레슨과 회원간 친목경기 등도 실시한다.

평일 3개 타임(오전·오후·저녁)과 토·일·공휴일 2개 타임(오전·오후)을 운영하며, 참가자는 자신의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요트클럽 육성 및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진해·마산해양레포츠스쿨에서는 청소년요트클럽 회원을 모집하며, 요트 선수 및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공단은 또 창원시생활체육회와 연계해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진해해양레포츠스쿨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토요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수상안전교육 후 래프팅과 카약 체험을 실시한다.

한편, 공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요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직장인을 위한 저녁강습반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