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2014-06-19     여명식
‘평생학습도시’ 하동군이 평생학습으로 주민 행복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 교육부의 공모사업인 ‘2014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읍·면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행복학습센터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은 읍·면 단위에 설치된 주민센터, 복지회관, 지역의 학교 등을 활용하여 국민 누구나 집근처에서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학습 증대 역할을 모도하는 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복학습센터 내 행복학습 매니저 배치, 농·어촌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주민 대상 학습상담을 통한 직접 소통 강화 등으로 행복학습센터가 군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찾아가는 평생학습으로 군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에 하동군은 지리적 여건과 교육환경을 고려한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면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군민이 원하고, 접근성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학습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정착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전 군민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애로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예산과 학습비 문제가 일정부분 해소되면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군민이 원하는 강좌를 개설해 평생학습 개념인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학습하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