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성 제23대 하동군 부군수 취임

2014-07-08     여명식
여태성(사진·57)제23대 하동군 부군수가 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여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산과 강이 어우러진 고향 하동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50만 내외 군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군민과 직원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명성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동 미래 100년의 먹거리가 될 갈사만 프로젝트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동읍 화심리 출신인 여 부군수는 하동중·고교를 졸업하고 1976년 9월 청암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하동읍, 내무과, 진교면을 거쳐 1991년 경남도로 전입해 도의회 의장 비서실장, 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지난 1월부터 경제통상본부 경제정책과장으로 일해 왔다.

여 부군수는 1991년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학사, 2007년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