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제24대 산청부군수 취임

2014-07-09     원경복
산청 부군수에 김종일<사진·58>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이 8일 취임했다. 김종일 신임 부군수는 경남도의 실국장 및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발령에 따라 제24대 산청군 부군수로 임명돼 8일 오전 10시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김부군수는 1956년생으로 삼천포고등학교와 진주산업대학교 산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6년 행정9급으로 최초 임용돼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남도 교통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을 역임했다. 김종일 부군수는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생활 중 국무총리,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일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힐링문화’라는 미래 트렌드를 군정방향으로 정하고 산청이 전통한방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와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정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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