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제18대 밀양부시장 취임

2014-07-09     양철우
제18대 밀양시 부시장에 김기영(사진·44)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이 7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통영 출신으로 1993년 제2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진해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현안사업추진확인평가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8년 경남도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2009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다. 2010년 4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남해안경제실 일자리창출과 과장, 동남권발전전략본부 고용촉진담당관, 기업지원단장, 투자유치단장 등 행정요직을 두루 거치며 이날 밀양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민선 6기 역점시책을 추진하는데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 바쳐 밀양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