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측 ‘일본 연예계 진출설’ 일축

2014-07-17     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뜬금없는 ‘일본 연예계 진출설’에 휩싸였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6일 “최근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본의 다수 연예기획사가 김연아를 일본에 진출시키려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는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판정 논란 속에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지난 5월 아이스쇼를 통해 은퇴 무대를 갖고 선수 생활을 마쳤다.

오는 9월부터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연예계 진출설’이 흘러나오자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일본 연예기획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도 없고, 받는다 하더라도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연아는 연예계에서 활동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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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며 스파이럴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