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사] “도시재생 문제 시급”

2014-07-18     정원경
좋은기사
독자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10일자 ‘진주 상권 분산 구도심 불꺼진 건물 많다’ 기사를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했다.

강민중 기자가 쓴 이번 기사는 강진성 기자가 쓴 ‘서부경남 산재사망자 급증’ 기사와 접전 끝에 이달의 기사로 선정됐다.

독자위원들은 “도시재생과 관련된 문제는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도시재생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며 “이번 기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관계기관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기사였다”고 평했다.

이어 독자위원들은 “이 문제는 다른 지역 또한 마찬가지인 문제일 뿐 아니라 향후 혁신도시로 상권이 집중될 경우 진주시가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또 독자위원들은 강진성 기자가 쓴 산업재해 기사에 대해 “독자위원들 모두 이 기사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고 산업재해는 예방뿐 아니라 사후 대응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아직 시리즈가 더 남아 있고 오늘 독자위원들이 말한 의견들이 잘 반영돼 기사가 완성되는 것을 보고 기사에 대한 전체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독자위원들은 △경남 거주 외국인 9만7148명(7월 4일자 4면·이홍구기자) △서부경남 산재사망자 급증 (7월14일자 1면 강진성기자)를 ‘이달의 좋은 기사상’ 후보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