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찾아가는 주민건강 측정사업 호응

2014-07-22     이웅재
사천시보건소가 맑은 혈관가꾸기 으뜸아파트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주민건강상태를 측정하는 사업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아침건강상태 측정팀(팀장 신명해)을 편성해 지난 18일과 19일 정동면 한보훼미리타운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측정을 실시했다. 오는 25일과 26일은 벌용동 삼보신우타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상태를 측정한다.

찾아가는 아침건강상태 측정은 이동식 고지혈증 검사기를 이용해 공복시 혈당과 TG(중성지방), HDL(고밀도콜레스테롤), LDL(저밀도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혈압, 허리둘레를 측정해 건강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상태 측정은 주민의 자기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일상생활과 직장생활 등으로 쉽게 병원 검진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생활터까지 직접 찾아가서 건강상태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민 건강측정
사천시보건소 아침건강상태 측정팀은 지난 18일과 19일 정동면 한보훼미리타운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측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