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새마을지회 헌옷 모으기 운동

2014-07-23     여명식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가 22일 하동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지회장 박경태)는 22일 하동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옷 모으기 운동은 페자원을 수집, 재활용해 근검·절약 정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운동의 대표적인 녹색생활 실천운동이다.

이날 헌옷 모으기 운동에서는 평소 각 읍·면의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이 수집한 헌옷 가방 이불 모자 등을 분류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옷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폐품은 재활용업체에 판매했다.

관내 13개 읍·면에서 수거한 헌옷은 약 30t 정도로 6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으며, 이렇게 모은 헌옷 판매 대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