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버스이용시민 불편해소 노선조정

당초 6일부터 운행예정일, 13일로 변경

2014-08-04     손인준
양산 물금신도시 8번 버스 노선이 당초 오는 6일부터 운행할 예정에서 13일로 8일간 늦어지게 됐다.

양산시는 대중교통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물금신도시 및 동면석산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15번 노선(1대, 양산시립도서관~양산부산대병원)을 8번(3대, 양산터미널~양우내안애) 노선에 통합하고 8번 노선을 변경해 오는 13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변경 될 8번 노선은 양산터미널~동면석산 신도시~양산부산대병원~신주중~남양산역~부산대양산캠퍼스역~반도3차~양우내안애~동아중 구간을 4대, 30분 간격으로 운행함으로써 그동안 물금 및 석산 신도시 주민의 불편사항인 통학 문제와 지하철역 접근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복지 혜택이 미흡하고 버스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던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사각지역 해소 및 버스노선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