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수협 위판장서 승용차 바다로 돌진

2014-08-11     이은수
8일 오후 6시 14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마산수협 위판장 앞에서 매그너스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경과 119 구조대는 깊이 4.5m 가량의 바닷속에 처박힌 승용차 안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오후 6시 40분께 인양했다.

해경은 “멈춰있던 승용차가 갑자기 바다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과 숨진 남성의 신원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