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사회적경제기본법 공청회 연다

2014-08-12     박철홍
새정치민주연합이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위해 12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 법 제정을 주도하는 신계륜 의원을 비롯해 허성무 경남도당위원장,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후보,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심규명 울산도당위원장, 조영복 사회적기업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공청회 토론회에는 사회를 맡은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김용기 교수, 김명용 창원대 교수, 안하원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이훈전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박인영 부산시 금정구 의회 부의장, 임호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공청회를 시작으로 13일 대구·경북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권역별 지역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지역여론을 반영한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을 발의, 새누리당이 발의한 관련 법안과 병합 심의를 거쳐 이번 정기국회에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