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미소락 거리문화축제 16일부터

2014-08-13     양철우
밀양지역의 예술을 홍보하고 밀양아리랑을 즐길 수 있는 ‘제6회 미소락 거리문화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6회에 걸쳐 표충사와 삼문동 둔치 등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소락 거리문화 축제는 밀양에 오면 아름답고 웃음이 넘치며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축제는 개최장소를 시내에만 한정하지 않고 여름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지와 밀양역 야외공연장, 영남루 등 관광객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개최해 밀양아리랑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6일은 표충사 야영장에서, 23일은 밀양역 야외공연장, 30일과 9월 6일은 삼문동 둔치, 20일에는 내일동 전통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주요 공연으로는 단체별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조아람 전자바이올린, 한효익 마술단, 7080 통기타, LAM밀양시청 공무원 밴드 공연 등이 있다.

2013년 제5회 미소락축제
지난해 미소락 거리축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