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53사단, 부대 창설지 표지석 제막

2014-08-14     손인준
[14.08.13]부대창설지 기념표지석 제막식
육군 제53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대령 이종화)을 비롯한 군과 부산시청 관계자들이 부대창설지 기념 표지석 제막행사를 하고 있다.

육군 제53사단은 13일 부대창설 44주년을 맞아 사단의 모체부대인 부산 경비단이 최초 창설된 현 부산시청 앞에서 부대 창설지 기념 표지석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1982년 8월 16일 창설됐으나 모체부대인 부산 경비단(1970년 창설)의 역사를 포함해 올해로 창설 44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육군 제53사단은 창설이후 지금까지 다대포와 청사포 지역 대간첩 작전 등 단 한번의 적의 침투도 허용하지 않은 완전작전의 신화를 이룩, 지금 이 순간에도 부산, 울산, 양산을 철통같이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부대 창설지 기념 표지석 설치는 육군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2016년도까지 사단급 이상 부대를 대상으로 부대 창설지 보존과 지역 주민의 자긍심 및 안보의식을 고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