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혀줄 남강야외무대 '낭만콘서트'

2014-08-14     정원경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낭만콘서트가 지난달 19일 평거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린데 이어 오는 16일 오후 7시에는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나도향, 우순실, 원미연, 이진관, 금잔디, 진국이 등 인기 가수와 개그 퍼포먼스팀 옹알스가 출연해 웃음과 낭만이 있는 열띤 무대를 준비한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이정용과 서경방송 권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는 한여름 밤 낭만콘서트는 개그 퍼포먼스팀 옹알스의 ‘웃음폭탄 개그쇼’를 시작으로 고속도로의 여왕 금잔디의 ‘일편단심, 오라버니’, ‘여여’, 진국이의 ‘여자의 마음’, ‘진짜 멋쟁이’,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 ‘꼬깃꼬깃해진 편지’, ‘꿈을 향해 뛰어봐’, 이진관의 ‘오늘처럼’, ‘인생 뭐 있어’, ‘가지마세요’, 원미연의 ‘위로해 주세요’, ‘이별여행’, ‘뮤지컬’, ‘조금은 깊은 사랑’,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마이웨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그대 그리고 나’ 등 많은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인기곡으로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이 어우러지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 웃음과 흥겨움, 낭만,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멋진 낭만콘서트가 준비돼 있으니 시민들께서 많이 오셔서 다함께 즐기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