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태풍 피해 중기·개인에 금융지원

기업 5억원 이내·개인 2000만원 이내

2014-08-18     황용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17일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금융지원 한다고 밝혔다.

태풍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는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5억원 이내 긴급운영자금이 지원된다.

개인에게는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2000만원 이내 생활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금융지원을 신청한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영업점장 전결로 1.0%p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존 대출에 대한 기한연장 및 분할상환금 상환유예도 지원할 방침이다.

여신기획부 송경욱 부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의 피해 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향후 태풍 피해 극복을 위한 후속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태풍피해 금융지원
경남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긴급 운영자금 등의 명목으로 금융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