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슈퍼스타K 6’ 메인 심사위원 합류

2014-08-19     연합뉴스
가수 백지영(38)이 엠넷 ‘슈퍼스타K 6’의 메인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16일 CJ E&M에 따르면 백지영은 앞서 발표된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와 함께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슈퍼스타K’는 그간 3인의 심사위원을 꾸려 4인 체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백지영의 발탁 배경에 대해서는 “충만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력에서 최고라 평가받는 보컬”이라며 “그간 이 프로그램의 여러 시즌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진정성 있는 심사를 보여줬고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도 코치로 나서 성공적인 멘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슈퍼스타K 6’에서 탄생할 새로운 얼굴들의 노래로 위로와 감동을 받는 최고의 시즌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하겠다”며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을 끌어주는 멘토가 돼 참가자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본인의 개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스타K 6’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지원자 모집과 전국 14개 도시와 미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열린 지역 3차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치고 방송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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