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에릭 '연애의 발견' 첫 방송 시청률 6.3%

2014-08-20     연합뉴스
연애의 발견
연애의 발견


배우 정유미(31)와 그룹 신화의 에릭(문정혁·35)이 연인으로 재회한 KBS 2TV 월화극 ‘연애의 발견’이 첫 방송 시청률 6.3%의 성적을 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된 ‘연애의 발견’ 첫 화는 전국 시청률 6.3%, 수도권 시청률 7.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정일우·정윤호 주연의 MBC ‘야경꾼일지’(12.1%), 최지우·권상우 주연의 ‘유혹’(8.1%)보다 뒤처진 성적이다.

 첫 회는 정유미가 분한 야무지고 현실적인 32살 가구디자이너 한여름과 그의 옛 남자친구로 오만하고 까다롭지만 가끔 ‘찌질’해지는 강태하(문정혁) 중견건설사 대표, 현 남자친구인 성형외과 원장 남하진(성준)과의 복잡다단한 관계가 방송을 탔다.  5년 전 헤어진 강태하가 한여름 앞에 나타나면서 셋의 관계는 꼬이기 시작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하와 하룻밤을 보낸 한여름이 엉겁결에 남하진에게 둘러댄 거짓말이 다시 무한한 거짓말을 낳는 상황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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