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철 학교 식중독을 막아라

경남교육청·도청·식약청 급식 합동점검

2014-08-25     최창민
경남교육청과 경남도청, 식약청, 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학교급식 예방 합동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가을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점검을 경남도청 주관으로 부산지방식약청,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매점을 포함한 학교급식소, 학교 도시락 공급 업소, 식재료 공급업소와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특히 식재료 검수 시 납품업체 운반차량 위생 상태와 차량온도 유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 노출에 대비하고 식재료 원산지, 품질관리 기준, 유통기한 등 검수를 철저히 실시해 불량 식재료가 학교급식으로 제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시설 안전점검 관리와 청소,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고 기계기구 관리와 음용수 및 개인위생관리 등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