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예술제 제전위원장에 이태호 진주음협 고문

2014-08-28     정원경
제64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장에 이태호(79·사진) 진주음악협회 고문을 추대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7일 오후 3시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는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태호 진주음협 고문을 제전위원장으로 추대한데 이어 양해영 도의원, 류영주 진주시의원, 배우근 혁신도시지키기 시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 등 3명을 부위원장에, 김대성 YMCA 이사장과 정현대 한국예총 진주지회 감사 등 2명을 감사로 선임했다.

올 개천예술제는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는 슬로건으로 마련된다.

이날 이태호 제전위원장은 “평소 동경해왔던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기도 하고 큰 일을 맡게되면서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올해 제전위원장을 맡은만큼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듣고 자문을 받아 개천예술제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제전위원장은 경남중등음악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장, 제60회 개천예술제 서제 초헌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주음악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