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형(예비)사회적기업 지원 약정 체결

2014-08-29     김상홍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주)한솔글러브와 사회적기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묘산면 반포리에서 면장갑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1999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연간 8억원의 매출을 내는 건실한 기업이다. 합천군은 향후 1년간 (주)한솔글러브에 배정된 인원 3명에 대해 최대 3800여만원의 인건비(국ㆍ도비 보조)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은 영리와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공공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하창환 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한솔글러브 한영석 대표는 “보조금 교부조건을 철저히 준수해 사용하고, 지역 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형사회적기업지원약정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