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국여자축구대회 평가보고회 개최

2014-08-29     김상홍
전국여자축구대회 평가보고회가 지난 27일 합천군스포츠센터에서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회의장, 체육회 및 축구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국여자축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여자축구연맹이 함께 주관한 대회로서 지난 3일까지 22일간 합천군 일원에서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전국여자축구팀 모두가 참가하는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서 한 건의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다는 평가와 더불어 축구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위생 업소의 친절도가 높아 전국대회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2008년부터 7년 연속으로 합천군에서 유치해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8억 5000만원의 직접적 지역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으며 비공식 경제적 효과는 20억원 이상이었다는 분석이다.

개선되어야 할 점은 숙박업소 부족, 관람시설의 미비, 군민 관심도 부족 등을 꼽았다.

하창환 군수는“7년 연속 대회를 치르는 동안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민·관이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다음 대회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3회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평가보고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