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재개 내달 1일 분수령

박대출 의원 밝혀

2014-08-29     김응삼
지난 8월 임시국회는 열렸지만 본회의장은 텅텅 비어 있는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임시국회 일정이 줄줄이 파행되고 있다.

이에따라 각종 민생법안과 현안들이 모두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28일 김영오씨 단식중단과 야당의 장외투쟁 명분도 동력도 사라진 만큼 조만간 재개가능성은 있다는 것이 정가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박대출 국회의원은 임시국회 재개여부는 오는 9월1일이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의원은 “세월호와 관련한 야당의 장외투쟁이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고 각종 현안들에 대한 시한도 촉박한 만큼 더 이상 야당도 버티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내달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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