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전 의장, 지체장애인協 후원회장 취임

2014-09-01     박철홍
김종규 전 경남도의회 의장(제6대)이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9일 창원시립 곰두리체육관에서 열린 취임 행사에는 도내 20개 시·군·구 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과 장애인 가족, 후원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 연설을 통해 “이웃들이 전해주는 작은 정성을 모아 장애인들의 복지를 꽃 피우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후원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도 차별 없이 자유롭게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창녕 출신으로 창녕군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남도의원 출신 모임인 경남의정회 회장, 연구·봉사단체인 ‘투데이포럼’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