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제19대 창원소방서장 취임

2014-09-02     이은수
제19대 정호근 창원소방서장이 9월 1일 취임했다.

1일 오후 창원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소방안전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창원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호근 서장은 취임사에서 “감성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재난에 완벽하게 준비된 소방조직을 만들어 시민 행복의 기본 조건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직원 서로간의 사랑과 존중으로 맡은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서장은 진주 이반성면 출신으로 지난 1979년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창원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 마산소방서장을 지낸바 있으며, 35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해 소방행정업무와 현장 지휘 통솔에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서장은 이번 취임으로 지난 2012년 제17대 이어 제19대 창원소방서장으로 근무하게 된다.